목차▾열기
항공사 통합 이전, 아시아나 마일리지 활용 전략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통합이 진행 중인 지금,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효율적인 사용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마일리지는 시간이 지나면 소멸될 수 있고, 항공사 통합 이후에는 가치가 달라질 수 있어 지금이 바로 전략적 활용을 모색해야 할 시기입니다. 오늘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적립 시기에 따라 유효기간이 다릅니다.
- 2008년 10월 1일 이후 적립분: 일반회원 10년, 우수회원(다이아몬드 이상) 12년
- 2008년 9월 30일 이전 적립분: 유효기간 없음(평생 사용 가능)
아시아나 마일리지 활용법 - 항공권 예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활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아시아나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권 예약이지만, 아시아나가 취항하지 않는 지역을 여행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경우에는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항공사의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 예약하기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 예약은 PC를 통한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모바일 앱에서는 불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아시아나 홈페이지 상단 메뉴에서 '아시아나 클럽' 클릭
- '마일리지 사용' 클릭
-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항공권예약' 클릭
- '스타얼라이언스' 클릭
- 원하는 목적지 검색 및 항공편 선택
스타얼라이언스 항공권은 온라인 예약 시 환불 수수료가 없습니다! 단, 고객센터를 통한 예약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가능한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별로 마일리지 공제량과 유류할증료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항공사 이미지만 보고 선택하는 것보다는 총 비용을 꼼꼼히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노선이라도 싱가포르 항공은 편도 5만 마일리지를 공제하는 반면, 타이항공은 2만 5천 마일리지만 공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련 링크
항공권 예매, 언제 하는 게 유리할까요?
- 예약 가능 시점: 출발일 기준 361일 전부터 가능
- 인기 노선(미주, 유럽, 동남아시아)은 예약 오픈 즉시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오전 9~10시 사이에 접속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경유 노선을 고려하거나 날짜에 유연성을 두면 예약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별 특징
아시아 지역
- ✓ 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 대한민국
- ✓ ANA (All Nippon Airways) – 일본
- ✓ 싱가포르항공 (Singapore Airlines) – 싱가포르
- ✓ 타이항공 (Thai Airways) – 태국
- ✓ 에어 인디아 (Air India) – 인도
- ✓ 중국국제항공 (Air China) – 중국
유럽 지역
- ✓ 루프트한자 (Lufthansa) – 독일
- ✓ 스위스 국제항공 (SWISS) – 스위스
- ✓ 오스트리안항공 (Austrian Airlines) – 오스트리아
- ✓ 스칸디나비아항공 (SAS) – 북유럽
- ✓ 기타 유럽 제휴사: LOT 폴란드항공, TAP 포르투갈항공, 터키항공, 브뤼셀항공
아메리카 지역
- ✓ 유나이티드항공 (United Airlines) – 미국
- ✓ 에어캐나다 (Air Canada) – 캐나다
- ✓ 아비앙카항공 (Avianca) – 콜롬비아
- ✓ 코파항공 (Copa Airlines) – 파나마
스타얼라이언스를 통해 아시아나가 취항하지 않는 지역, 예를 들어 남미, 아프리카, 네팔, 스리랑카 등의 나라들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여행자들이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중미, 남미 여행을 다녀오기도 한답니다.
- 에어차이나, 에티오피아항공 등 일부 항공사는 온라인 예약이 불가능하여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습니다.
- 항공권이 검색되지 않는 경우는 해당 구간에 마일리지 항공권을 제공하지 않거나, 티켓 오픈을 하지 않았거나, 이미 매진된 경우입니다. 며칠 후 다시 시도하면 좌석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포기하지 마세요.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고효율 사용법 중 하나는 바로 좌석 업그레이드입니다. 이코노미 좌석에서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은 마일리지 사용의 가성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에요.
- 항공권 예약 시 동시에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 마일리지가 부족한 경우 현금으로 보완하여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습니다
- 공항 체크인 시 여유 좌석이 있다면 현장에서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몰에서 소액 마일리지 활용하기
항공권이나 업그레이드에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마일리지가 있다면, 아시아나 마일리지몰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2025년 5월 기준으로 약 140종의 다양한 상품이 입점해 있습니다.
- 일반 상품부터 모바일 쿠폰, 영화 티켓, 숙박권, 테마파크 입장권까지 다양한 상품 구비
- '테마가 있는 오즈마일샵' 기획전을 통해 매월 새로운 테마 상품 등장
- 마일리지 FESTA 이벤트에 참여하여 추가 혜택도 누려보세요
마일리지 사용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
본인 사용 원칙과 예외
소멸 마일리지 우선 차감
환불 시 유효기간 유지
아시아나 마일리지 활용 전략 요약
| 사용처 | 추천도 | 활용팁 |
|---|---|---|
| 항공권 예매 | ★★★★★ | 361일 전부터 예약 가능, 인기 노선은 조기 예매 필수 |
| 스타얼라이언스 이용 | ★★★★★ | 아시아나 미취항 지역 여행 시 활용, 항공사별 마일리지 차감량 비교 |
| 좌석 업그레이드 | ★★★★☆ |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로 가성비 극대화, 공항 업그레이드도 체크 |
| 아시아나 마일샵 | ★★★★☆ | 소액 마일리지 처리에 유리, 정기적인 이벤트 확인 |
| 로고샵/기타 혜택 | ★★☆☆☆ | 한정적 상품군, 특별 이벤트 및 프로모션 확인 필요 |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통합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계신다면, 지금이 바로 전략적으로 사용할 시기입니다. 국제선 항공권 예매와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항공사 이용, 좌석 업그레이드, 그리고 마일리지몰에서의 활용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중한 마일리지의 가치를 최대화해보세요.
특히 유효기간이 다가오는 마일리지부터 우선적으로 사용하여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없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2025년 말로 예정된 항공사 통합 이전에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효율적으로 소진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관련 링크